2016. 9. 2. 15:06 자료실/보도자료
삭막한 도심 속 학교의 깜찍발랄한 변신, ‘하하호호 학교숲’ - 생명의숲, 12일 포항 죽도초등학교에서 ‘제9회 학교숲의 날’ 개최 3년 전, 포항 죽도초등학교는 삭막한 도심 속 작은 학교에 불과하였다. 상가와 도로에 둘러쌓인 학교는 소음과 공해에 그대로 노출되었고, 지역사회에 개방된 학교는 많은 주민들이 찾는 만큼 쓰레기도 함께 쌓여갔다. 그러나 지금 이곳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초록쉼터로 변하고 있다. 먼지 날리던 네모난 운동장 주변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나무와 초화류들이 대신하고 있고, 학생들이 직접 가꾼 텃밭에는 식탁에서 자주 보던 채소들로 가득하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은 어느덧 학교숲을 돌보고 가꾸는 숲지킴이가 되었다. 10월 12일, 이곳 죽도초등학교에서 ‘제9회 학교숲의 날’ 행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