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2008년 학교숲 관찰일지 공모전

2008년 학교숲 관찰일지 공모전


▷ 공모대상 및 주제

대상 : 학교숲에 관심있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누구나

주제 : 학교숲에 있는 모든생물이 가능하며 최소 한가지 대상을 10회 이상 관찰한 내용 (단, 화분등의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환경속의 생물 관찰을 지양하며, 상호작용이 존재하는 학교숲 안에서의 생물 관찰을 지향)


▷ 공모 기간

2008년 5월 1일 ~ 8월 31일


▷ 주최/주관/후원

(사)생명의숲국민운동.산림청.유한킴벌리 / (사)생명의숲국민운동 / 교육인적자원부


▷ 심사총평

2008 제6회 학교 숲의 날 '학교숲 관찰일지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학교와 학원 공부만으로도 힘들 텐데 시간을 쪼개서 숲을 관찰 하고, 그 내용을 글이나 그림 등으로 표현하여 멋진 관찰일지를 만든 여러분이   정말 대단합니다. 한 작품 한 작품을 보면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날 동안 학교숲과 함께 하며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는지 알 수 있어 흐뭇했습니다.  


이번 심사에서도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기록한 것인가?’, ‘학교숲의  다양한 생명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모습을 잘 찾았는가?’, ‘관찰한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잘 표현했는가?’, ‘생명을 사랑하고 학교숲을 가꾸는 마음이 잘  담겨 있는가?’,등에 더 많은 관심을 두었습니다. 즉, 생명이 있는 것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탐구하여 그들이 생태계 속에서 상호작용하며 의미 있는 존재임을 느끼고 학교숲을 더 잘 가꾸어 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작품이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훨씬 많은 작품(초등 245편, 중등 42편)이 출품되었고, 동영상과 PPT 작품도 많이 응모하여. 심사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주변의 식물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찰을 통해 숲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작품, 같은 소재라도 내용이 풍성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현한 작품, 정성과 노력이 물씬 풍기는 작품에 조금 더 점수를 주었습니다. 초등부 대상을 차지한 권혁원 학생이나 최우수상을  받게 되는 최진우 학생은 이런 면에서 심사위원 전원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양도 적지 않고 내용도 괜찮은데 한 가지 생물 그 자체에만 집착하여 다른 생물과 연결시키지 못했거나 반대로 너무 많은 생물들을 백과사전식으로 나열하여 만든 작품은 상위 입상권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내년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부탁드리면 이 대회는 식물 관찰일지 공모전이  아니라 학교 생태숲 관찰일지 공모전이기에 학교안의 한 생명이 다른 생명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지 등에 더 많은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계절 등과 연결 지어 기록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학교숲 전체를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내용도  포함되어야 할 것입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의 손길이 학생들의 탐구 활동을   권장하고 도와주는 측면이라면 크게 문제 되지 않겠지만 학생이 한 것이 적거나  내용이 너무 어른스러운 것 등은 예외 없이 시상 권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학교숲 관찰일지 공모전에 참여 해 주신 모든 참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학교숲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08. 9. 11. 심사위원 일동


▷ 수상자 명단 및 주요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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